발제문 양귀자 <모순> 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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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9-21 21:15
본문
“인생은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 이것이 사춘기의 내가 삶에 대해 내린 결론이었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서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삶의 다양한 측면인 행복과 불행, 삶과 죽음, 정신과 육체, 풍요와 빈곤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탐구해야할까요? 주인공 안진진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인트로
-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책 <모순>은 어떠셨나요? 전반적인 감상평을 이야기해봅시다.
- 유독 <모순>을 인생책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 그 중 큰 이유가 ‘문장이 좋아서’인데요. 여러분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문장이 있었나요? 왜 그 문장이 인상 깊었나요?
행복과 불행, 삶과 죽음, 정신과 육체, 풍요와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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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p. 나영규와 만나면 현실이 있고, 김장우와 같이 있으면 몽상이 있었다
내가 안진진이라면 어떤 사람을 선택할지, 그 이유와 함께 얘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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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p. 나라고 해서 그 모든 길들에 대해 충분히 사색하지 않았겠는가. 이미 섭렵은 끝났다.
여러분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사색과 경험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지금까지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렸을 때 사색과 경험 중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었나요?
혹은 앞으로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어야한다고 생각하나요? -
218p. 이제 나는 더 이상 나를 학대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특별하고 한적한 오솔길을 찾는 대신 많은 인생선배들이 걸어간 길을 택하기로 했다.
삶의 비밀은 그 보편적인 길에 더 많이 묻혀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므로.여러분은 삶에서 어떤 길을 선택했나요? 보편적인 길이었나요, 아니면 특별한 길을 선택했나요? 선택의 경험과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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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p. 그것이 사랑이든, 일이든 하나씩은 필히 사로잡힐 수 있어야 인생의 부피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이다.
229p. 인생의 부피를 늘려주는 것은 행복이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그토록 피하려 애쓰는 불행이라는 중요한 교훈을 내게 가르쳐준 주리였다.
256p. 인생은 짧다. 그러나 삶 속의 온갖 괴로움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
꼭 사랑이나 일이 아니라도, 꼭 행복이나 불행이 아니라도, 내 인생의 부피가 늘어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그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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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p. “사랑이란 말이야.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조심 또 조심을 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 것처럼, 영원무공토록 사랑하겠다고 아무리 굳은 결심을 해도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는 것이야. 사랑이란 그런 것이라고, 알아?”
199p. 사랑이 아름답다고 하는 말은 다 거짓이었다. 사랑은 바다만큼도 아름답지 않았다. 그럼에도 사랑은 사랑이었다. 아름답지 않아도 내 속에 들어앉은 이 허허한 느낌은 분명 사랑이었다.
209p. 사랑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전화란 단 두 가지 종류로 간단히 나눌 수 있다. 전화벨이 울리면 그 혹은 그녀일 것 같고, 오래도록 전화벨이 울리지 않으면 고장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277p. 너무 특별한 사랑은 위험한 법이었다……지금은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알아도 어떻게 할 수 없겠지만, 사랑조차도 넘쳐버리면 차라리 모자란 것보다 못한 일인 것을.
사랑에 대한 각자의 정의, 혹은 특유의 느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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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p. 나는 아직도 김장우에게 스스럼 없이 모든 것을 말할 수가 없었다.
250p. 남김없이 다 솔직해버리면 사랑이 누추해지니까. 사랑은 솔직함을 원하지 않으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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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p. 그러나 언젠가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보여줄 수 있는 날이 오긴 올 것이었다.
서로 사랑하므로 결혼한다면, 결혼으로 서로의 사랑이 물처럼 싱거워진다면.결혼을 통해 사랑이 물처럼 싱거워진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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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p. 그럼에도 나처럼 결혼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결혼 대신 공부를 택하는 사람도 있고, 결혼 대신 자기만의 일에 몰두하는 사람도 있으며, 결혼을 비웃으며 결혼할 나이에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는 여자도 분명 있다.결혼은 필수적인 삶의 선택일까요? 전체적인 사회적 시선으로서가 아닌, 개인의 삶에서 결혼을 선택하는 것 또는 결혼 대신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결혼에 대한 생각과, 결혼 선택 여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마무리
오늘 모임 마무리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모임 후에 변화한 것은 없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