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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하루의 취향(김민철) 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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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
작성일 26-10-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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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캔드갭이어' 파트너 안나입니다.

김민철 「하루의 취향」 발제문을 공유합니다.



● 기억과 물건의 취향

‘나’ 혹은 ‘나의 과거’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주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물건, 음악, 향기, 일기장, 사건, 장면.. 뭐든 좋아요.)

미련이 남았던 일이 있나요? 지금 혹은 가까운 미래에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큰 목걸이 해보기, 등 파인 원피스를 입어보기 등 사소한 것이라도 충분합니다.)



● 취향의 취향

우연히 운명인 것처럼 이끌렸던 것이 있나요? (사람, 사물, 행위, 장소 뭐든 좋아요.)

이끌렸던 것이 X라면, X가 가진 어떤 요소에 내가 매료되었었나요?

작가가 탈춤 동아리 선배에게 느낀 ‘걸크러시’처럼, 나만의 롤 모델이 있나요?

혹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 '나'에 대한 '나'의 취향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나, 친구들 사이에서의 나, 직장에서의 나, 모임에서의 나...

나는 몇 개의, 어떤 페르소나(가면)로 살아가고 있나요?

내가 좋아하는 내 모습과 내 버리고 싶은 내 모습이 있다면 어떤 모습들인가요?

※ 페르소나(Persona)란 고대 그리스 가면극에서 배우들이 썼다가 벗었다가 하는 가면을 말한다. 이 당시에는 마이크 같은 확성기가 없었기에 목소리를 울리게 하기 위해 건물 자체를 울리는 구조로 짓는 노력을 들인 것처럼 배우의 목소리를 관중들에게 전하기 위해 고깔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연극 도중에 고깔을 손에 들고서 고래고래 소리지를 순 없는지라 가면 자체에 고깔을 붙여버리고, 그것에 현재 인물의 감정을 나타내는 얼굴을 새겨넣었다. 이후 라틴어로 섞이며 사람(Person)/인격, 성격(personality)의 어원이 되고, 심리학 용어가 되었다. 현대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에서는 그 발음 그대로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이며 다른 국가들에서 통상적으로는 "이미지 관리를 위해 쓰는 가면"을 의미한다. 깊게 들어가면 SNS에서 사용하는 프로필 사진이나 어떤 인물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특정 고유 이미지 같은 것 역시 페르소나로 설명하기도 한다. 영화계에선 어떤 감독이 자신의 분신 혹은 상징처럼 애정하는 배우를 뜻한다.



● 음식의 취향

나의 음식 취향은 어떤가요?(인생 식당이 있나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음식은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마이너한’ 취향을 가진 게 있나요? 우리는 타인의 취향을 욕망하면서도 독특한 취향을 갖고 있다면 타인의 취향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왜 이럴까요? 이런 경험이 있나요?



● 사랑의 취향

여러분의 ‘사랑의 전공’은 무엇인가요?

단 한 번의 미친 짓을 한 경험이 있나요? 혹은, 운명의 상대가 나타난다면 해보고 싶은 적극적인 행동이 있나요? 마음이 가는 이성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질문을 하고 싶나요?



바쁘신 분들을 위해 붙임파일을 참고하시면, 내용을 발췌해두었으니

책을 완독하지 않으셨더라도, (혹은 전혀 못읽으셨더라도) 편하게 참석해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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